☞ 입학사정관제도, 자기주도학습 능력입니다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0년도 대입부터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전국 47개 대학이 2만695명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뽑는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100%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입학사정관제의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입니다.

☞ 복습을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합니다
방학 동안, 부모님은 아이가 다음 학년도 내용을 미리 학습하기를 원합니다. 선행학습이지요. 그러나 선행학습의 효과를 의심하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방학 동안 공부 형태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서울대 입학생은 ‘지난 학기 총정리 및 복습’에 무게중심을 둔 반면, 보통학생은 ‘선행 및 예습’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공부 잘하는 요소는 복습, 공부기술, 성실성이에요. 자녀가 천재가 아닌 이상 복습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 아이의 계획을 존중해 주세요
초등학교 시기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것, 더 공부하고 싶은 것 등을 점검해보고 공부할 목록을 만들도록 합니다. 목록을 중심으로 주간 계획, 일간 계획을 세웁니다. 계획은 아이 능력 안에서 할 수 있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때 계획은 아이 능력의 8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성공적인 방학의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