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일본 도쿄대학의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와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레이몬드 데이비스 2세, 워싱턴 대학연합의 리카르도 지아코니 등 일본인 한명과 미국인 두명이 공동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 학술원은 데이비스 2세와 고시바가 우주 중성미자의 존재를 밝혀냈고 지아코니는 우주 X-레이의 근원을 발견해 우주 물리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일본은 올해 물리학상 수상으로 2000년과 지난해 화학상 연속 수상에 이어 기초 과학 분야에서 3년 연속 노벨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