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지난 20일부터 하계방학을 시작하면서 각 전공별 여름방학 특강 및 각종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이미 20일부터 정보처리산업기사 특강이 시작되어,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타 전공 학생들을 비롯하여 해당 전공 1학년 학생 65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언어 고급과정 특강은 주 1~2회 정도로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컴퓨터공학전공 관계자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동안에도 전공관련 특강과, 편입과 대학원 진학 등 진로 준비를 위한 스터디 등 꾸준한 학구열이 편입과 대학원 진학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며 “본 전산원 컴퓨터공학전공은 전공자(입학정원 120명 내외) 중 2015학년도 인서울 대학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한 사례가 66명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 학교 컴퓨터공학전공의 2015학년도 진학자 66명 중에서 한양대(서울)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외국어 4등급, 수리5등급의 학업수준으로 이 학생은 군제대 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에서 1년반(3학기)만에 학사학위를 받고 편입에 성공하였다. 또 다른 학생의 경우 외국어7등급, 수리4등급의 학업수준으로, 학사편입의 경우 대학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는 점을 활용, 한양대, 중앙대를 비롯해 인하대, 아주대, 홍익대, 건국대를 지원하여,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중앙대 전자전기공학과,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홍익대 전자전기공학과에 합격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