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이름이죠?
스팸문자를 보내는 김미영 팀장.
이것도 하나의 사이버테러인데요. 이것들은 모두 흔히 '해커'라 부르는 사람들의 소행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대규모 국제해커집단도 생기면서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들로부터 우릴 안전하게 지켜줄 보안 전문가들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문가가 되기까지! 철저히 전문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IT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걸 배우는지 직접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조*훈 / 서울시 종로구: 저는 전문 해커가 되기 위해 네트워크 해킹, 웹 해킹, 시스템 해킹, 악성 코드 분석, 포렌직 등을 공부하기 위해 화이트 해커 양성 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네? 방금 해커라고 하신 거 맞죠? 해커는 웹상에서 이렇게 악의를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아닌가요?

아닙니다. 해커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해서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렇듯 우리 학생들은 실력을 열심히 갈고 닦아, 우리나라의 IT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IT 전문가가 되는데요.

덕분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크래커나 다른 외부로부터 안전하게 컴퓨터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네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IT 전문가의 꿈을 최선을 다해 그리다보면 언젠간 그 정상에 우뚝 서있겠죠? 제가 그날까지 언제나 응원할게요. 파이팅!